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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Jae Wook( Ahn Jae-w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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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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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er Intro

 
 
 
 

【 給她(Mini Album) 】【 2008-04-08 】

Album songs:
1.是離別嗎(Radio ver.)

2.再見

3.給她

4.是離別嗎(Original ver.)

5.再見(MR)



Album Intro:

이별한 그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안재욱 싱글 『그녀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따뜻한 음색의 안재욱이 2년 반만에 가수로 팬들 곁을 찾아왔다.

안재욱의 새로운 미니 앨범 『그녀에게』는 그간 굵직한 공연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영역을 개척한 안재욱의 담백한 목소리에 섬세한 스트링, 어쿠스틱 피아노, 클래식 기타와 절제된 일렉 사운드를 얹어 이별의 감성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수작이다.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임현정과 안재욱의 만남]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은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된 『이별인건지』(타이틀곡), 『안녕』, 『그녀는』 세곡 모두를 작사, 작곡하고, 직접 프로듀서까지 맡아 섬세한 가사와 듣는 이의 감성을 깊숙이 자극하는 멜로디를 십분 살려내었다. 또한 대중적이고 친숙한 음악을 해온 안재욱은 이번 미니앨범에서 임현정과의 조우로 새로운 변신을 꾀해 담담하지만 깊은 슬픔이 느껴지는 이별의 감성을 정제된 보컬로 잘 살려 내었다.

[싱글을 가볍다는 인식에 반하는 수작 앨범 『그녀에게』]

작곡, 프로듀서, 코러스까지 직접 할 정도로 애착을 갖고 앨범 제작에 임한 임현정과 가수로서 또다시 변신을 꾀한 안재욱의 의기투합의 산물 『그녀에게』는 『싱글은 가볍다』라는 기존의 인식을 뒤엎는 품격있는 앨범이다. 절제된 감정선을 따라 나직이 들려오는 안재욱의 보컬과 과하지 않으나 풍성한 사운드가 주는 복잡미묘한 이별의 감성은 한편의 드라마가 눈앞에 그려지듯 드라마틱하고, 이별을 노래함에도 지나치게 슬프지 않은 임현정 특유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는 다가오는 봄과 맞물려 안재욱 임현정의 만남이 더더욱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별하는 순간, 이별 직후, 이별 그후 세가지 이별의 풍경]

타이틀곡 '이별인건지'는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이별후 평소와 다름없는 듯 살아가지만 떠나간 그녀가 불현듯 그리워지는 미세한 찰나와 이별상황이 아직 현실이 아닌 남자가 그의 곁을 떠나간 그녀에게 읆조리듯 이야기하는 가사가 일품이다. 그런 가사에 곁들여 클래식컬한 스트링 4중주가 슬픔을 안겨주는 곡으로 요즘 넘쳐나는 감정과다의 발라드 곡과는 달리 절제된 감정표현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동양적 음율 전개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의 '안녕'은 슬픔의 고조를 잘 표현한 웅장한 사운드와 상처와 추억이 반반인 연인의 슬프지만 냉정한 이별을 그리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8비트 rock에 드라마틱한 현악이 만난 '그녀는'은 이미 떠나고 그의 곁에 없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애끓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안재욱의 박력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