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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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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개리)

Picture(Feat. Jung in)

우연히 찾아 본 내 어린 시절 사진
그 속에 내 아들의 모습이 보여
한참을 바라봤지
분주한 아침 이십분 걸리는 거리까지
혼자 먼 길 걸어 다니던 유치원
그때의 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짠해 흐릿한 기억
외로움이란 감정이 더 짙어
근데 그땐 다 그랬지
돈 벌어야 되니까 맨날 바빠
엄마 아빠
하지만 막상
아이를 낳아 보니 이해가 돼
날 닮은 아이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게 부모 맘이지
마치 타임머신
돌고 돌아 다시 내 자식이
내 어릴 적을 살고 있는 느낌
괜히 눈물이 나
갑자기 드는 생각
후회 없이 살아야지 더 행복하게
시간은 흘러가니까
사진 한 장에 센치해지는 밤
내가 걷던 거리엔 높은 빌딩들이
내가 놀던 동네엔 사라진 향기
다시 또 꽃은 피고 나를 닮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시간 속을 살아가지
가끔 궁금해
네가 어떤 삶을 살아갈지
뭐가 됐든지 간에 내가 바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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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네가 행복하길
반쯤 살아보니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이
진정한 삶의 가치
때론 숨이 막히고 눈물겹겠지
사랑과 이별을 느끼고
때론 헛된 짓에
시간을 쏟아붓고 한계를 넘겠지
오르락내리락
반복되는 삶 속에
결국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을 느끼겠지 지금의 나처럼
성공 더 이상의 성공은 없어
스물여섯 꿈을 찾던 청년의 열정
네 엄마와 널 만나 완전히 꽃 피었어
이 행복을 유지하는 것만이
오로지 중요할 뿐
너의 삶을 지켜주며
내가 걷던 거리엔 높은 빌딩들이
내가 놀던 동네엔 사라진 향기
다시 또 꽃은 피고 나를 닮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시간 속을 살아가지
내가 걷던 거리엔 높은 빌딩들이
내가 놀던 동네엔 사라진 향기
다시 또 꽃은 피고 나를 닮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시간 속을 살아가지